설교: 남의 눈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 남을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 눈에는 큰 돌이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 아침 여러분과 함께 성경을 펼쳐보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저희 Refuge는 성경을 매우 소중히 여깁니다. 저희는 종종 저희 공동체의 목표를 신학적, 문화적 최대주의자라고 표현합니다. 다시 말해, 성경을 펼쳐 평생을 바쳐 깊이 연구하고, 그 중심을 따라 삶 전체를 살아가며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
저희는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 지혜와 윤리, 올바른 삶과 바른 지식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좋은 것들이 그렇듯, 진리와 지혜에 대한 이러한 사랑에도 유혹과 위험이 따릅니다.
그 위험 중 하나는 지식이 덕성을 앞지르기 쉽다는 것입니다. 몇 달, 때로는 몇 분 만에 평생을 바쳐 실천해야 할 것을 배우기는 쉽습니다. 빌립보서 2장 3절에 나오는 바울의 권면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것도 이기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높이 여기십시오.”
-빌립보서 2:3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죠? 아는 것은 순종하는 것보다 쉽습니다. 오늘 아침, 주 예수님께서는 이와 관련된 위험, 즉 위선적인 재판관이 되는 위험, 남을 가혹하게 심판하면서 자신은 가볍게 여기는 위험, 수많은 은혜를 받고도 빚진 자에게는 고작 몇 달러만 요구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마태복음 7장 1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남을 판단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남을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너희도 판단받을 것이요, 너희가 남에게 재는 그 재는 그 재는 너희에게도 재어질 것이다. 어찌하여 너희는 형제의 눈에 있는 티는 보고 자기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자기 눈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 형제에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고 말하느냐? 위선자여,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라. 그러면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것들이 밟고 너희를 공격할까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7:1-6
이로써 하나님의 말씀 읽기가 끝났습니다. 믿음으로 이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떨림과 흔들림 저는 주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서 두 가지를 이루시기를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첫째, 심판자의 자리에 앉는 것을 두려워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자신의 죄, 은혜가 필요한 우리, 의로움이 부족한 우리 자신을 두려워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자신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심판자의 자리에 앉는 것을 두려워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판단 대부분이 비열하고 악랄한 위선에 불과함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웃의 불경함을 책망하기 전에 그분의 두려운 거룩하심 앞에서 떨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둘째, 이 구절의 끝부분에서, 어쩌면 다소 역설적일 수도 있지만, 주님께서는 또한 우리의 손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여 형제의 눈에서 티끌을 빼낼 수 있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올바르고 공정하게 판단하고, 기술과 지혜와 세심함으로. 예수님은 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라. 그러면 네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티를 빼내는 일은 아주 섬세한 작업이잖아요. 그러니 떨림으로라도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본문 살펴보기 먼저 이 단락을 간략하게 살펴보면서, 주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먼저 이해하고,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순종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고 어떤 모습이어서는 안 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절부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남을 판단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다."
-마태복음 7:1
재판관의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심판을 불러일으키는 일입니다. 이는 당연히 옳은 일이죠. 우리도 법정에서 재판관들에게 이러한 심판을 요구하는 것이 옳습니다. 대법원이 판결을 내리면 그 판결은 심판과 평가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재판관 자신도 심판과 평가의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판사 임명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도록 맡기기 전에 그 사람의 인품을 알아야 합니다. 큰 지혜가 필요한 사안을 판단하도록 맡기기 전에 그 사람의 지혜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재판관이 되고자 한다면 조심하십시오. 당신도 심판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2절에서 재판관의 자리에 오르는 자들이 어떤 기준으로 심판받을지 알려주십니다.
“너희가 남을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너희도 판단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남에게 재는 그 재는 그 재는 너희에게도 재어질 것이다.”
-마태복음 7:2
이 장 12절에서 예수님께서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며 황금률을 다루십니다.